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SLV-I 나로 (문단 편집) ==== 1단 엔진 기술 ==== 나로호에 대한 비판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1단 엔진 기술 미이전이다. 하지만 애초에 [[MTCR]] 체제 내에서 1단 엔진 기술과 같은 핵심적인 기술을 국가간에 거래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고, 한러 양측 모두 처음부터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따라서 최초 계약에도 기술 이전과 같은 내용은 없었다. 이를 비판하는 것은 애초에 받는 것도 불가능했고 받을 생각도 없던 기술을 왜 못 받았냐며 비판하는 꼴. 우리 돈을 내고 러시아 1단을 대신 시험해주는 꼴이라는 비판도 있는데, 이는 전후관계를 반대로 파악한 것에 가깝다. 사실은 아직 1단에 사용된 러시아의 RD-151 엔진이 미완성이기 때문에 공동개발이 가능했던 것. MTCR 때문에 완성된 엔진을 거래하는 것 역시 불가능에 가깝다. 애초에 러시아와의 협력 목적이 공동 개발 과정을 통하여 발사체 체계 기술을 경험으로 체득하는 것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러시아와 한국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밝혀진 내용은 아니지만, 한러 기술자간 교류를 통해 간접적으로 상당한 양의 기술을 습득한 것으로 보인다. 왜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냐면, 이걸 공식적으로 발표하면 '''대놓고 MTCR 위반했다고 인증하는 꼴'''이기 때문(...). 개발 관련자 인터뷰를 보면, 계속 얻은 게 없냐는 비판에 맞서서 간접적으로 익힌 내용이 꽤 있다고 툭 까놓고 말하고 싶은데 차마 그러지는 못하는 듯 계속해서 뉘앙스만 풍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당시 나로호 발사추진단장이었던 조광래 전 항공우주연구원장의 인터뷰 기사를 보면 기술을 얻기 위한 한국기술자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아주 잘 드러나있다.[[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29/2013032901237.html|#]]] 물론 이를 얼마나 믿을지는 각자 알아서.[* 한국형 발사체 사업이 순조롭게 이어진 것으로 보아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